

〈INFINITY – INNER〉는 내면의 확장과 자아의 다층성을 시각화한 전시이다.
거울과 우주적 영상 투사를 통해, 관객이 자신의 정체성을 하나의 고정된 형태가 아닌
무한히 변화하고 확장되는 존재로 경험하도록 한다.
1. 전시장 구성 (Spatial Composition)
정삼각형 구조의 독립된 부스로 구성
두 벽면 모두 하프 미러(반투명 거울)로 설치
바닥은 반사 재질 블랙/다크 그레이 패널로 통일해 공간의 깊이를 확장
천장은 개방되어 있으며, 빔 프로젝터는 벽면에 설치되어 삼각형 내부 전체를 영상화
관객은 삼각형 중앙에 서서 여러 방향으로 반사되는 자신의 모습과 영상을 마주하게 됨.
2. 주요 특징 (Key Features)
거울 × 영상 투사가 결합된 몰입형 공간
관객의 신체가 실시간으로 영상 속 일부가 되어
‘내면(Inner)’과 ‘우주(Universe)’가 겹쳐지는 체험 구조
거울 반사를 통한 무한 확장(Infinitive Expansion) 효과
삼각형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활용해
오히려 집중된 시선, 내면으로의 침잠을 유도
3. 영상 테마 및 연출 (Video Theme & Direction)
테마: 우주 – 자아의 확장
시퀀스는 현실적 이미지에서 시작해 점차 우주, 추상적 빛의 공간으로 이동
마지막에는 순수한 빛의 형태로 전환되며 ‘존재의 해방’을 상징
영상은 공간의 형태에 따라 세 면에 서로 다른 레이어로 투사되어
거울에 반사되며 무한한 깊이의 우주 공간을 형성
관객은 빛과 영상, 자신의 실루엣이 겹치는 순간
마치 내면의 우주 속에 서 있는 듯한 시각적 충격을 경험